11일 충남도시가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대전·계룡지역에서 도시가스를 이용하고 있는 주택 46만6000여세대 가운데 1만3999곳에서 요금을 체납하고 있다.
이들 주택의 체납액은 모두 17억여원(10월 말 기준)으로 주택용의 평균체납액은 12만2000원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체납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시가스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경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 체납액과 체납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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