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혁신실에서 김종성 충남교육감과 김선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나섰다.<사진>
이날 협약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중 처음으로 특수교육과 고용 연계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특수교육현장의 산업체 맞춤형 직업교육이 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체 발굴, 지원고용 확대, 장애인 의무고용 3% 조기달성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 직업교육의 최종 목표인 직업적 자립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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