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도 그럴 것이 수녀복을 입고 넌센스의 주인공을 했던 여배우들만 해도 박정자, 운석화, 양희경, 하희라, 신애라, 전수경, 양금석 등 248명에 이른다.
넌센스는 미국의 극작가 단 고딘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한 작품으로 1986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는 장기 히트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연극부문 최고 권위상인 토니상에서 극본, 음악 등 7개 부문을 휩쓴 작품으로 유명하며, 1986년에는 비평가협회로부터 뮤지컬 대상과 각본상,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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