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내년부터 전당에서 배출되는 연수생을 협회의 회원사나 협력기관, 참여단체의 인턴 및 직원으로 채용하게 되며, 공연예술연수생들의 이론교육 특강에 참여하게 된다.
전당은 이번 협약으로 현재 30%대에 머물고 있는 공연연수생들의 취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무대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작된 연수생 제도는 2004년 3월 1기생을 배출한 이래 현재 11기 연수생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배출된 100명의 수료생 가운데 34명이 전국 지역 공연장과 기획사 등에 취업했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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