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2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전·충남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고, 낮 최고기온도 14~19도로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으나,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3도 낮아져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수능 전날이자 예비소집일인 11일도 남쪽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전·충남지역은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했다.
기온 역시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수능일과 마찬가지로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2~3도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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