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10월 부동산거래량은 총 408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2924건에 비해 40% 증가했다. 지난 9월 5177건에 비해선 21% 감소했다.
전년 대비 부동산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서구 관저동 느리울 아파트가 임대에서 일반분양으로 전환되고, 유성구 봉산동 휴먼시아 아파트가 입주한 데 힘입은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구별 전년 동월 대비(금년/전년) 거래현황을 보면 동구는 (511건/773건) 33% 감소, 중구는 (605건/520건) 16% 증가, 서구는 (1619건/767건) 111%로 대폭 증가했다. 유성구는 (841건/484건) 73%, 대덕구는 (510/380) 34%로 각각 늘었다.
도시계획상 용도지역별 거래현황은 주거지역 91.0%(3,721건), 상업지역 7.1%(292건), 공업지역 0.7%(29건), 녹지지역 1.2%(44건) 이며, 매입자 거주지별 거래는 대전시 거주자 82%, 기타 14%, 서울시 4%순으로 나타났다.
거래가격별 현황을 보면 1억 미만 44%, 1억 이상 3억 미만 46%, 3억 이상 5억 미만이 7%, 5억 이상 10억 미만 2.8%, 10억 이상 거래도 0.2%(10건)다.
이 같은 부동산거래 현황자료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