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10일 오후 유성구 봉산동 옛 구즉치안센터 자리에서 구즉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즉 파출소에는 경위를 파출소장으로 17명의 경찰관이 근무한다. 구즉 파출소 개소로 대전경찰은 18개 지구대 2개 파출소 체제로 치안지도가 개편됐다.
김경식 소장은 “초대 파출소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주민들께서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면서 범죄 등 사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대 소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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