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태 한남대 총장과 케네스 게런 린치버그대 총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9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대회의실에서 미국 버지니아(Virginia) 주 명문사립대인 린치버그대(Lynchburg College, 총장 Dr. Kenneth Garren)와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복수학위 대상은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LGC) 글로벌커뮤니케이션ㆍ컬쳐 전공 및 글로벌비즈니스 전공의 재학생들로, 이들은 한남대에서 3년 과정을 이수한 후, 1년간 린치버그대에서 동일 전공을 이수하면 양 대학에서 두 개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린치버그대는 매년 30%가량의 학비감면을 해주기로 한남대와 합의했으며, 매년 최대 20명의 재학생에게 복수학위 프로그램 참가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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