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시량리에서 태어난 윤 의사는 젊은 농민운동가로서 농촌의 부흥과 애국애족의 사상이 투철해 일본군의 전승과 일본천황의 생일을 위한 축하식에 폭탄을 던지고 1932년 12월 19일 장렬한 최후를 마친 애국지사다.
동상 글귀가 잘못된 것을 발견한 최영아(49·대전시 중구 대흥동)씨는 “어떻게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장렬하게 바친 애국지사의 동상을 이렇듯 소홀히 관리할 수 있느냐”며 조속한 수정을 촉구했다. /이길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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