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행해온 `근로자 생계 신용보증대출'의 지원 대상을 근로소득 증빙이 어려운 음식점, 서점 등의 영세업체 종업원까지 확대한다.
근로자 생계 신용보증대출은 은행에서 신용대출이 어려운 신용 6~9등급의 저신용 근로자의 생계를 지원하고 고금리 사채피해를 줄이기 위한 서민정책으로 1인당 최대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 정부 정책이다.
중기청은 정부지원에서 소외되는 근로자를 최소화 하기 위해 6개월간 계속해 동일 사업장에서의 급여입금 사실 확인이 가능한 신용 6~9등급 사이의 소득신고 누락 근로자를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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