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옛 두리웨딩홀이 디아트랜드 웨딩홀·갤러리로 상호를 변경하고 새로운 개념의 갤러리로 재탄생했다.
이번 개관전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재불작가들이 주축이 된 전시로 지역 작가는 물론 서울, 대구, 광주 등 타지역 작가들도 다수 참여한다. `회귀'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평면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등 다양한 작품들이 1층과 2층 전시장에 마련된다.
디아트랜드갤러리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대전시민에게 미술의 향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창달의 창소가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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