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2구역 조합은 지난달 27일 정식 조합이 인가돼 주택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모두 512세대 가운데 391세대가 사업에 찬성해 76.3%의 동의를 이끌어냈으며 모두 151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곳은 서부터미널, 서대전역, 안영톨게이트, 세이백화점, 홈플러스 등 인근에 우수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송진호 조합장은 “주민들이 기대하던 조합설립인가 통지를 받아 앞으로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투명한 공개행정을 목표로 사업의 궁금증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정을 모두 공개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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