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공급 부족 심화 등 지역별 규모별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내년 집값은 4% 가량, 전셋값은 5~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형주택 전세값은 아파트 뿐 아니라 모든 주택에서 높게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0년 주택공급은 공공택지내 인·허가 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2008년 수준인 35만~38만 가구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될 경우 2만~3만 가구 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땅값은 3% 수준의 상승세가 지속되겠으나 공공택지의 미분양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전망됐다./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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