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벤처복합도시 8년만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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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벤처복합도시 8년만에 완성

대덕테크노밸리 오늘 준공

  • 승인 2009-11-04 18:20
  • 신문게재 2009-11-05 8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한화그룹 ㈜대덕테크노밸리(대표이사 정승진)가 5일 대덕테크노밸리 내 수변공원에서 사업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은 재즈팀의 식전 음악공연, 사업경과보고, 사업유공기관표창, 준공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한화그룹 성하현 부회장, 대전시 박성효 시장, 산업은행 신동혁 부은행장, 사업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대덕테크노밸리는 지난 200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화그룹, 대전시,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설립했다.

8년여간의 조성기간을 거쳐 427만㎡의 부지에 첨단 벤처클러스터, 주거, 교육, 문화레저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 대덕테크노밸리를 완성했다.

대덕테크노밸리에는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고급형 주거시설, 외국인학교, 교육 인프라, 상업시설, 골프자, 관평천 등 우수한 생활여건도 갖추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약 700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한 첨단벤처클러스터가 형성됐다”며 “고용창출, 경제생산성,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대덕연구단지 와 함께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준공식 외에도 오는 7일 오후 2시 단지 내 수변공원에서 대전팝스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가수 김도향씨의 초청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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