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17포인트(0.59%) 내린 1549.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뉴욕증시가 CIT 파산보호 여파에서 벗어나는 등 호재를 잡았지만 프로그램 매도가 3000억여원 출회되며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을 비롯해 금융업, 보험업, 화학업이 연속 부진세에 빠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9포인트(0.10%) 내린 478.76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미국증시 상승 호재 영향을 받지 못하고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내린 11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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