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규중)에 따르면 경제 위기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시험 수수료 면제가 기업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기청은 현재 중소기업이 수출 및 납품 등의 목적으로 시험 의뢰하는 공업제품 및 원료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오는 2011년 6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험항목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7~10월과 올해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시험접수와 개방시험실 운영이 각각 62%, 73%가 증가됐으며, 업체의 비용부담액은 8266만원이 감소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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