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료원은 3일 오전 8시 을지대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을지의료원 설립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오병욱 원무과장 등 9명이 20년 근속표창을 받는 등 50여 명이 근속, 근무유공, 우수교원, 원훈상 표창을 수상했다.
박영하 을지재단 회장은 “지금의 을지의료원이 있기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 헌신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첨단장비와 시설 확충보다는 가장 친절하고 인간적인 병원으로 가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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