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미국 하와이대학 의과대학에서 음악을 통한 암 치료와 통증억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임상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제3회 중국의약발전학술대회에서 `중국 의약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인물 상', `개혁개방 30년 중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중국 10대 의료인 상'을 수상했으며,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부부와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도 만나 음악치료법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충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이번 특강을 통해 중국의 음악치료법을 국내에 소개하고, 한중 양국의 문화적 우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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