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계 빛낼 프로와 아마추어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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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계 빛낼 프로와 아마추어 모여라

2010 대전공연예술 공모사업 앞두고 문예의 전당 24일부터 참여단체 접수

  • 승인 2009-11-03 14:22
  • 신문게재 2009-11-04 10면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내년도 지역 예술계를 빛낼 프로와 아마추어 예술인을 모집한다.

전당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내년도 대전공연예술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접수받는다.

지역 공연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2010대전공연예술 공모사업은 올해까지 초청공연 형태로 진행됐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사업이 전당과 공연단체 간 공동제작으로 전환돼 전당이 소요예산의 70%와 무료대관, 연습실, 스태프(무대감독, 조명감독, 음향감독)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사업 대상은 내년 3월부터 11월 사이 전당에서 공연이 가능한 연극, 무용, 음악, 한국음악 분야의 전 작품으로 창작초연 및 공연단체의 레퍼토리화를 위한 재공연 작품이 해당된다.

공모사업은 우수작품과 차세대 예술가, 창작분야로 구분되며, 우수작품 공모의 경우 연극, 무용, 음악, 한국음악을, 차세대 예술가 공모는 연극, 무용, 음악을, 창작분야 공모는 음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당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년 2월 초 열리는 2010윈터페스티벌에 참여할 단체도 모집한다.

아마추어 공연예술인들의 축제인 윈터페스티벌에는 비전문 공연예술단체나 동호회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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