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2009 한밭수목원대축제'를 기념해 본사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시교육청이 후원해 열린 이번 사생대회에서는 300여명이 참여해 수목원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글짓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혜림 양은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누구나 찾아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을 만들기 위해 자연 보호를 해야 한다는 내용을 간결한 문체로 표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도희 양은 단풍으로 곱게 물든 수목원의 풍경을 맑고 아름다운 수채화로 화폭에 담아 그리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글짓기 부문에 엄정원(현암초6), 그리기 부문에 서경환(신계초1), 김유진(만년초2), 조성빈(석교초5) 학생이 각각 금상을 차지하는 등 총 100여명이 입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열린 사진촬영대회에서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프레임에 담은 박준영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박은희 기자 kugu9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