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 11월의 첫째 주 역시 초반까지 이른 추위가 이어지는 등 기온의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주 초반 찬 대륙고기압이 크게 확장해 지역 내 최저기온이 0도에서 6도, 최고기온이 14도에서 18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고, 4일 오후부터 평년기온(최저기온:0~11도, 최고기온:15~20도)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오후 4시를 기해 천안, 공주, 아산, 예산, 계룡, 금산, 연기, 논산 등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은 많겠지만 토요일인 7일까지 별다른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2일부터 3일까지 1~4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날은 1~2m로 비교적 잔잔히 일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1일 오전을 기해 서해 중부 전해상에 발령된 풍랑주의보는 3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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