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터민 자원봉사단 `푸른하늘'은 지난달 31일 동구 용운동 용운산성에서 칠순을 맞이한 새터민 4명을 대상으로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칠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새터민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 새터민 가족 편지낭독, 북한식 칠순잔치 상 받이 및 절받기, 새터민 공연 및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푸른하늘'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대전 지역사회 새터민의 긍정적인 인식개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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