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9월 13건, 10월 15건의 산불이 각각 발생, 10년 평균의 2배에 육박하고 있다. 가을철 산불은 연간 발생건수의 평균 14%에 불과하지만 대부분 등산객 등 입산자 실화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가을철 산불 발생 원인은 단풍놀이 등 입산자 부주의가 59%로 가장 많았고 담뱃불 실화 9%, 논밭두렁 소각 8% 등의 순이다. 방화 의심 등 기타 원인은 14%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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