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술혁신지원 2013년까지 2배로”

지역협동기술향상추진協 1차회의... 5개년 계획 논의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중기청은 지역 기업들의 기술지원을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협동기술향상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29일 대전충남중기청에 따르면 이날 지방청 회의실에서 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회의를 갖고,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중기청 기술지원 현황, 기술개발지원 5개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지원사업 연결고리 형성 등으로 지역별 특성화 분야(IT, BT,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청의 지역 기술혁신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확대키로 했다. 또 지역의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공동추진 사업을 확대하고, 연구기관 및 대학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해 중기청 지원사업을 우대한다.

특히 중기청은 기술혁신지원을 오는 2013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