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통행인의 사고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는데다 위험표지판과 안전펜스도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다.
갑천을 찾은 김진원(65·공주시 봉황동)씨는 “전국에서 보기 힘든 드넓은 둔치에 환상적인 경관을 가진 갑천의 야경을 보기 위해 천변을 걷다가 덮개도 없이 버젓이 방치돼 있는 배수관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시급히 정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길식 객원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