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원금을 조성, 여름철(7~8월)에 사용한 전력량과 전년도에 사용한 전력량을 비교해 절감한 전력량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조성된 지원금 범위 내에서 참여자 명의로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은 지난해에는 19개 부서에서 214만1949kwh, 올해는 22개 소속에서 829만877kwh의 전기에너지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사는 하절기 복장간소화, 사무실 에너지절약 실천, 올해 초 KTX 계기판을 LED로 교체하는 등 각종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와 시행,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이용을 촉진하는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 중”이라며 “이번 행사는 전사적 차원의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8일 이번 캠페인의 전사적 참여 공로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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