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 여성위원회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1명이었던 성매매 구속사범은 2008년 24명으로 증가했다.
올 들어서는 9월 말 현재 36명이 구속돼 벌써 지난해 구속자 수를 뛰어넘었다.
대전지역 불구속 사범 또한 ▲2007년 542명 ▲2008년 2062명 ▲2009년 1771명으로 나타났다.
충남 또한 비슷한 사정으로 2007년 22명이었던 성매매 구속자는 이듬해 14명으로 다소 주춤했다가 올 들어서 18명으로 또 다시 늘었다. 불구속 사범은 ▲2007년 934명 ▲2008년 1730명 ▲2009년 1782명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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