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노동부에 따르면 사업장 경영자의 노사관을 비롯해 고용안정 상태, 인적자원개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통해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점수를 받은 국내 사업장을 선정했다.
매년 1회 선정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서 대전은 3개 사업장이, 충남은 7개 사업장이 포함됐다.
대전에서는 (주)아트라스비엑스를 비롯해 아트윈제지(주) 신탄진공장, 한전원자력연료(주) 등이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동부제철(주) 아산만공장을 비롯해 전진씨에스엠(주), SKC HAAS 디스플레이필름(유), ASP반도체(주), 한국보그워너티에스(유), 매일유업(주) 청양공장, 현대파워텍(주) 등이 포함됐다. 노동부 노사협력증진팀 관계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다양한 심사(절대평가)를 통해 선정된다”면서 “지역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선정 기업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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