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주 사무처장을 비롯한 팀장(2명)과 팀원(4명) 등 7명의 직원채용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최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건물 내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됐다.
현재 사무실은 자리배치와 내부 청소 등이 마무리된 상태로 컴퓨터 등 일부 사무집기만 마련되면 본격적인 업무가 가능한 상태다.
때문에 재단 측은 현재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신원조회에서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내달 초 이들을 정식 임용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화재단은 조직구성과 업무분장 등을 내달 초까지 마무리한 뒤 내달 6일 오후2시 사무실에서 창립기념식과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표이사는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첫 사업은 내달 중순께 열리는 세미나로 대전문화 창달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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