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IV대학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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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IV대학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 승인 2009-10-27 17:46
  • 신문게재 2009-10-28 23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학생 작품이지만, 전문가와 겨뤄도 손색 없습니다”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는 한국폴리텍IV대학 학생들의 ‘IT·SW JOB FAIR 전시회’에서 산업체와 공동으로 수행한 학생들의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총 27개이며, 초기 과제개발에서 지도와 제작에 이르기까지 산업체 전문가의 참여로 진행돼 기업 현장에서도 바로 활용이 가능한 작품들을 대거 출품했다.

출품 작품 가운데 산업설비자동화과 학생들이 출품한 ‘신재생 에너지 담수화 설비 시스템’은 풍력과 태양열을 활용하여 담수를 생산하는 종합 플랜트 설비 작품으로 학생들의 작품이 이미 산업 현장의 변화와 그 속도를 같이 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체에 납품이 약정된 멀티미디어과 등 6개과의 ‘이러닝 컨텐츠’, ‘외부 온도정보를 이용한 FAN 냉각 시스템’, ‘블루투스를 이용 원격 조정이 가능한 모바일 로봇’ 등 현장감 있고 우수한 작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폴리텍IV대학 이권현 학장은 “수습기간이 없이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외래교수를 100% 현장 전문가로 활용하는 등 대학 교육을 수요자의 요구 수준에 맞춘 것이 정규직 취업률 1위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2010년에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과정을 운영해 고학력 청년 실업자의 취업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국책특수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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