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박영진)는 지난 9월까지 도내 2만 2000 농가의 소 25만 5000마리를 검사한 결과 104농가에서 672마리의 감염 소를 색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농장 감염률 0.47%로 전년도 1.10%에 비해 큰 폭(0.63%포인트)으로 낮아진 것이다.
특히 도내 브루셀라병 감염률은 2005년 2.02%, 2006년 1.73%, 2007년 1.09%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진 가축위생연구소장은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가까운 시·군이나 가축위생연구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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