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세관장 윤홍식)은 28일 세관검사장(지정장치장) 개장식을 개최, 향후 대전·충청권 해외 이사자의 이삿짐 수입통관 편의와 수출입 물류 촉진 및 물류비 절감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관세청과 대전시, 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수출입 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교류협정(MOU)를 갖는다.
이번 사업은 대전세관, 관세청, 대전시,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 5월부터 5개월여간 준비한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윤홍식 대전세관장은 “그동안 보세창고 등 물류 인프라가 취약했던 대전지역 수출입 물류가 세관검사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관업무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대전세관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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