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주식을 갖는 세대는 수세식 화장실도 없고, 전기시설 마저 고장 난 30년이 넘은 건물로 소롭티미스트 뉴 대전클럽은 신축에 가깝게 이번 집수리를 마쳤다.
정선주 소롭티미스트 뉴 대전클럽 총무는 “그동안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회비 2000만원과 집수리에 1000여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무지개 지역을 중심으로 이런 어려운 집들을 독지가들과 연계해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롭티미스트 뉴 대전클럽은 전문직업을 가진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자원봉사 단체로 라틴어의 soror(여성)와 optima(최고)가 합쳐진 최상의 여성들이란 뜻을 가지고 1921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