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밀도 측정, 혈당, 혈압 체크 등 특수한 장비와 전문이의 도움이 필요해 미뤄왔던 건강측정을 행사장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한번 측정으로 체중·체질량지수·근육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검진부스는 최고 인기였다. 체지방 측정 기기를 통해 신체나이와 체중 대비 근육량, 체질량 지수 등 자신도 알지 못했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기회였다.
또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 전문가들이 직접나와 측정결과에 대해 참가자에게 설명해줘 병원에서 받는 건강검진 못지않은 효과를 냈다. 박연수(47ㆍ서구 만년동) 씨는 “한밭수목원 대축제에 참가해 보니 나무숲에서 건강생활도 찾고 각종 의료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도 파악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