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가사소송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민사소송에 대한 법률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고 법률 전문가의 개별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개인형과 부부형, 가족형 3가지로 보험기간은 모두 3년이다. 월 2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민사소송에 따른 변호사 비용을 심급별로 최대 15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고 인지대와 송달료 등도 심급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 3심까지 갈 경우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전문 변호사와 상담 서비스를 통해서는 민형사, 행정 등 사건 유형에 관계없이 연 5회까지 전화 및 서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법무사, 세무사의 전문 상담도 연 5회까지 제공된다. 여기에 운전 중 교통사고로 구속, 기소시 500만원을 변호사 비용으로 보상한다.
현대증권, 업계최초 법인고객 위한 MMF형 CMA 출시
현대증권은 업계 최초로 법인고객을 위한 MMF형 CMA 상품인 ‘법인MMF형 현대CMA pro’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법인MMF형 현대CMA pro’는 실적배당상품인 MMF로 운용이 되기 때문에 시장금리에 연동돼 시장상황에 따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최근과 같이 시중금리가 상승하지만 기준금리가 동결되어 있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아울러 일반MMF의 경우 MMF 익일 매매제도로 인해 당일입출금이 불가능한 단점을 CMA의 수시입출식 기능으로 보완해 당일, 야간 및 휴일 입출금이 가능토록 해 법인고객의 환금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현대증권은 이번 법인고객을 위한 MMF형 CMA의 출시로 현재 판매중인 법인용 RP형, MMW형 CMA 상품과 함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현대해상 ‘하이라이프파워ECO운전자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환경보호와 탄소배출 저감활동에 동참하는 계약자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녹색보험 ‘하이라이프파워ECO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계약자가 종이에 인쇄된 약관 증권이 아닌 이메일로 약관 증권을 수령하면 초회 보험료의 9%를 할인해준다. 또 탄소배출 저감활동에 동참하는 에코드라이버의 경우, 가입 후 1년간 납입보험료의 1%를 할인해 준다. 에코드라이버는 자전거 이용자(자전거 관련 특약 가입자) 또는 자동차 10년 무사고운전자가 해당된다.
하이라이프파워ECO운전자보험은 8대 중과실로 인한 사고의 가해자가 됐을 경우 한정 지급됐던 기존 형사합의지원금을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담보로 변경해 자동차사고로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입힌 경우도 포함,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자전거 담보도 두고 있어 자전거 탑승 중에 생긴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ㆍ후유장해 및 간병자금, 자전거사고로 타인을 사망하게 했을 경우 형사합의금, 자전거 이용 중에 발생한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 등을 80세까지 보장한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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