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단장 유재근)에 따르면 충청권 선도산업인 New IT 분야와 의약·바이오 분야의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 유망상품의 산업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을 선정했다.
New IT 분야는 차세대 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프로젝트 6개 기관, IT기반의 그린반도체 프로젝트 11개 기관 등 총 17개 주관기관을 선정했으며, 과제규모는 대형과제 2개, 중형과제 10개, 소형과제 5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의약바이오 분야는 의약바이오 허브연계 프로젝트 12개 기관, 신약실용화 프로젝트 14개 기관 등 총 26개 주관기관을 선정한 가운데 과제규모는 대형과제 1개, 중형과제 11개, 소형과제 14개로 구성됐다.
이번 선정된 기관은 1차연도 232억원을 포함해 중간평가 등을 거쳐 2011년까지 최대 95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각 프로젝트별로 독립된 분과위원회의 심사결과를 거쳐 총괄평가위원회에서 사업비와 세부내용에 대한 조정 후 주관기관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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