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FTA포럼과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박진근 FTA 국내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김홍갑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전 FTA포럼 위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FTA 추진 현황과 FTA가 지역산업에 미치는 기대효과와 함께, 한-미FTA의 조속한 국회비준 동의촉구 및 한-EU FTA, 한-인도 CEPA 등에 대한 지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 포럼의 역할 등이 논의된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은 외국인투자 증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수출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지역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대승적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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