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미담

맞춤봉사는 실버세대위한 선물

道새마을회 소외노인돕기 전개

승인 2009-10-21 18:15
신문게재 2009-10-22 23면

한성일 기자

충남도새마을회(회장 김호연)가 겨울철을 앞두고 무의탁 결식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급식과 김장나누기, 이동목욕 등 외로운 노인돕기 봉사활동인 소외노인돕기 `원스톱 맞춤 서비스'를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호연 회장과 충남도새마을회원들은 21일 낮 12시 천안시 성정동 성당에서 무의탁 결식노인들에게 소고기 국밥과 떡, 과일을 대접했다.

새마을회원들은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주고 어깨를 주물러 주며 따스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김호연 충남도새마을회장과 방은희 충남도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시군부녀회장 등50여명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을 벌일 것을 약속했다.

김호연 충남도 새마을회장은 “최근 심각한 경제난으로 노인 부양이 큰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도새마을부녀회 며느리봉사대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 되살리기'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다”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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