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4일 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09벤처테크노상담회에서 50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보조사료전문업체인 (주)리스나는 38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신종플루와 관련한 면역력 강화 제품인 천연물 항생대체제, 항바이러스 면역 증강제를 선보인 것이 적중한 것이다.
친환경 새집증후군 처리제 제조업체인 국평알아이씨(주)는 심양 중국 현지 기업과 21만 달러의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디지털 부품 소재 중견수출기업인 (주)대영오엔이도 북경평화전공과 100만 달러의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전자파차단 웰빙 온수매트를 생산하는 (주)코어비트는 지난 4월 벤처테크노 상해상담회에서 계약체결 및 본격 수출을 한데 이어 이번에도 95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기능성 화장품으로 중국 상류층 공략에 나선 이디코리아 ▲버스에어콘용 전자클러치 중견수출업체인 삼진코리아 ▲농업용건조기 제조업체인 (주)진진이엔티 등도 탄탄한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상담활동을 벌였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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