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교내 대학교외에서는 직원을 대표해 박천홍 직원노조위원장이 학교측에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한남대 전 직원 120여명이 평소 봉급을 쪼개 십시일반 모아온 장학기금 5000만원이다.
박천홍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전달식 이후에도 장학금 조성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5월 청년·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15~29세 청년층 중 20~24세 휴학자가 40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6.4%(8만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