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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이동 은행업무 차량... 농협 농산물 판매장 운영 등

  • 승인 2009-10-20 18:32
  • 신문게재 2009-10-21 22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 대전에서 개최된 가운데 지역 금융권 역시 은행업무의 편의를 제공하거나 홍보 마케팅에 나서는 등 전국체전 특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일 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는 20~26일(휴무일 제외) 대전 중구 대사동 다목적체육관 앞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차량을 지원, 선수단 및 관람객들의 은행업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일반적인 은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현금 인출을 비롯해 송금 등이 가능하다. 특히 하나은행은 지난 12~16일 대전시가 주최한 대전 국제우주대회에서도 은행업무가 가능한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 행사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 역시 전국체전 개최에 맞춰 대전지역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농·축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농협도 20~26일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중구 대사동 대전한밭종합운동장 정문에서 농ㆍ축산물 판매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

농·축산물 판매장에는 친환경농산물인 과일류(포도, 사과, 밤 등), 친환경 대전 쌀과 유성배, 한우 및 각종 건강식품과 화훼류를 전국체전에 참가 한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 중이다. 뿐만 아니라 대전농협은 20일을 애플데이로 정하고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승화시켰다. /이경태 기자 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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