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유럽 3개국(마드리드, 밀라노, 아테네)에 파견된 대전·충남 지중해권 시장개척단의 수출 상담실적이 2003만3000달러에 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첨단 IT업 및 실생활에 밀접한 업종 등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참여 업체들은 향후 대전시와 충남도의 수출마케팅 지원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우수한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의 참가기업은 3개월간의 사후관리를 받게되며, 수출실적에 따라 중진공의 수출금융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온라인 해외마케팅사업 등의 추가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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