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금은 오동나무(桐)로 만들어진 거문고(琴)를 뜻하는 말로 천년지기 동금악회는 2003년 차은경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거문고 수석단원과 그의 제자들이 서로 천년지기가 되어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자는 취지로 창단한 국악연주단이다.
이 날 연주는 동금악회 동호회원들과 한밭정악회의 `도드리'를 시작으로 동금악회 회원들의 영산회상 중 `상령산, 중령산', `세령산, 가락덜이, 상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 등이 연주된다.
특히 이날 연주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병곤 기획실장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전승희 차석단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동수 대금 수석단원 등 지역의 국악인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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