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에 따르면 최근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철도청과 `몽골 철도건설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몽골 정부는 지난달 한국철도 110주년 국제심포지엄 행사에 교통부 차관, 철도청장 등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 몽골철도건설 마스터플랜 수립에 한국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몽골 방문단에는 GS건설, 대림건설, 현대건설 등 국내 철도건설사업 경험이 많은 7개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우리 방문단은 이번 방문기간 광산연계 철도망 건설예정지인 준바얀, 사인셴드 지역도 현장답사했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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