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정수장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국내 수도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획득한 것으로 수돗물 1㎥(t)를 생산·공급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이 188g 이라는 것을 공식 인증 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은 수공이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친환경 수돗물임을 정부가 객관적으로 인정한 것.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마스터플랜 수립,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에너지경영 시스템 도입, 녹색구매 등 저탄소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공공부문 저탄소 녹색경영을 선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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