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추상성의 형상이 조각 미술에서 어떠한 것인가를 의식,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공장소를 미화하면서 사회적인 대중미의식을 고양한 작가”라고 평가했다.
특별상의 백향기 작가에 대해서는 “주된 작품 소재인 꽃을 통해 꽃이 요구하는 공간을 만들어 환상적이 정경의 회화작품을 극히 자연스럽게 창출해 미술이 무엇인가를 알게했다”고 평했다.
또 “꽃이 담는 색채 세계를 다양하고 풍부하고 화려하게 전개했다”며 “창작력과 참신한 정서 감성의 적절한 발휘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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