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9월 24일 1154.5원(종가)을 보인 이후 1150원선으로 하락했다. 특히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시장 분위기가 하락세로 쏠린 가운데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90포인트(0.60%) 오른 1658.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 다우지수의 1만포인트 돌파 소식으로 장초반부터 강세로 출발했지만 중후반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2포인트(0.31%) 내린 510.4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틀째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려졌지만 개인의 매도무량이 부담으로 작용해 하락마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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