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전 아파트 거래 31% `껑충'

전국 5만5천여건 2년 9개월만에 최고... 충남은 소폭 하락

승인 2009-10-15 18:29
신문게재 2009-10-16 8면

조성수 기자

지난 9월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2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달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는 5만4926여건으로 5만45건을 기록했던 8월보다 4881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후 가장 많은 거래량으로 2년 9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3040건으로 지난 1월(735건)부터 꾸준히 늘고 있고 전달(2335건)보다 31%(705건)증가했다.

충남은 2147건으로 전달(2447건)대비 12%(300건)감소했지만 전년동월(1960건)대비 187건 늘었고 지난 1월(940건)대비는 1207건이나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7월 계약분 약8000여건, 8월 계약분 2만60000여건, 9월 계약분 2만여건을 포함한 자료다.

한편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는 공개 홈페이지(http://rt.mltm.go.kr),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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