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첼리스트 조영창을 비롯해 오랜 시간 동안 희망콘서트에 참여했던 프랑스의 대표적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바이용, 플루티스트 파트릭 갈루아, 그리고 히코타로 야자키가 지휘를 맡은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 등은 그 어느 공연보다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희망콘서트 1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전곡 모두 차이콥스키의 곡으로 준비됐다.
차이콥스키의 곡은 순수한 감정의 보편성과 영원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 음악가와 대중의 연결에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강동석과 대한간학회, 그리고 글로벌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지난 10년 동안 10월마다 만성 B형 간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를 열어왔다. 콘서트는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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