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메이더 회장은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의 경우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와의 연계성을 살려 세계적인 축제전문가를 초청해 해외유명축제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축제경영기법 및 성공전략을 분석하는 워크숍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장이자 대학원장인 정강환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과정을 더욱 글로벌화해 한국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의 주관으로 1987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각국에서 출품된 1500여개 축제를 심사해 62개 분야에서 우수 축제를 시상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보령머드축제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금상 10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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